[리그오브레전드] 에메랄드 정벌기

현재 점수와 티어

 

나는 이번에 느꼈다.

 

롤은 원딜의 게임이 아니라는 것이다.

 

티어를 올리기 위해서는 원딜을 해서는 절대 안될 것 같다라는 생각을 하였다.

 

원딜은 낭만이다. 근데 낭만은 현실에서 이뤄지기에는 어렵다.

 

내가 제일 잘한다고 생각했던 원딜을 점점 놓아줘야할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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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체는 정말 미친 놈들의 세상이다.

미친 놈들이 모인 상체...

 

아니 롤을 내가 잘 모르고 있던 것 같다.

 

롤은 바텀으로 영향을 끼치는 것은 데프트 시대 이후에 끝난 듯하다.

 

룰러가 정말 대단한 원딜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1판인 징크스 판은 정글러가 상체 시팅만 해줬다. 근데 시팅을 받은 상체는 힘아리 없이 죽기만 하고 상대 4인 5인 갱받으면서 버틴 바텀이 오히려 잘크고 게임을 리드했다. 근데 진 이유는 상체가 더 망해서 져버렸다. 이것 정말 말이 안되는 판이었다.

 

2번째 판 또한 애쉬 서포터를 했는데... 탑이 진심으로 미쳤다. 왜 우리팀 미드 탑은 왜저러는걸까? 그래도 전판 탑보다는 나았는데, 미드가 문제가 많았다.

 

그래서 그다음판에는 오리아나 했는데

 

이겼다. 미드에서 정글 탑에 잘 케어해주니깐 이기더라...

 

물론 바텀이 사고가 좀 많긴했지만... 후...

 

그다음 진으로 했던 판은 사고가 있었지만, 바텀 캐리를 했다.

 

나대신에 서포터를 키웠다. 그랬더니 이겼다.

 

다음판은 나 잘했는데.... 바텀 터트렸는데... 하... 상체 말도 안된다. 이건 재해다 재해...

 

바텀을 박살냈는데 왜 상체는 지는가? 상대 팀은 진심 무슨 팀랭크하는 줄 알았다.

 

텔이며 진심 말도안되는 판이었다. 얘네는 이겨야하는 팀이었다.

 

그에 반해 우리는 너희는 어떻게 하든 질거야라고 명시한 판 같았다. ㅠㅠ

 

다음판에는 빡쳐서 다시 오리아나 했다.

 

그냥 박살을 내버렸다.

 

 

 

아무래도 미드로 전향해야할 것 같다.

 

미친 상체게임... 바텀 개빡치면서도 이건 안되겠다... 바텀하지말고 미드나 연습해야겠다.

 

오리아나 원챔이나 오리아나 대신해서 할 챔프 정해서 그것만 좀 해야겠다... ㅠㅠ

 

바텀 망겜...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