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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오브레전드]T1 우승과 나의 솔랭에 대한 고찰나의 취미 2023. 11. 23. 12:54
최근 롤드컵 결승을 CGV로 해서 보고 왔다. 역시 T1은 레전드가 아닌가 싶다.
1세트 티원 승 더군다나 딱 영화관 도착해서 솔랭한판 돌리고 칼리스타 한판을 딱 이기고 입장했으니 이길 수 밖에 없는것 아닌가 싶다.
근데 CGV도 되게 만족스러웠다. 직관간 사람들은 화면으로 보는거라 홀로그램등이 안보였다고 한다.
CGV로 보니깐 굉장히 웅장하면서 너무 재미있었다.
경기는 오히려 재미가 없었다. 너무 WBG가 날카로움이 초반에는 좋았는데 중반갈수록 무뎌졌고, 바텀차이가 꽤 컸다.
덕분에 구마유시 케리아 바텀 듀오가 하는 플레이를 보면서 바텀을 좀 이해를 했다.
2경기도 원사이드했다. 나름 위기의 상황도 바텀 1렙때 말려서 밀린 것 빼고는 없었던 것 같다.
그리고 제우스가 그웬으로 아트록스를 극복한 점이 좋았다. (물론 킹겐은 아니었지만)
2경기 끝나고나니깐 그냥 이길 것 같았다. 더군다나 그날 와달라고 하는 선수가 있어서 그 선수를 2경기끝나고 중간에 나갔다.
3경기는 차로 가면서 봤는데 역시 T1이 이겼다. 3경기중에 1경기가 조금 위기감있고 나머지 경기들은 허무했던 감이 있다.
T1이 양대인, 더샤이, 샤오후를 누르고 월즈 챔피언이 되는 모습에 나도 눈물이 나더라.
재계약 오늘 한다고 하던데 잘되서 내년에도 응원할 수 있기를...
T1 우승 !(유튜브로 캡쳐함)
요즘 바빠서 게임을 하고 진심으로 전념하고 싶어도 못하는 날들이 많아지고 있다.
삶에 치여서 바쁘기도 하고, 최근에 어떤 발표를 준비중인지라 나름 고민하고 스스로 공부하고 있다.
더군다나 나를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보니, 나름 쉴시간쪼개고 하면서 게임을 하고 있다.
물론 나보다 더 바쁘고 일에 전념하며 사시는 분들도 많은데, 그냥 징징대고 싶었다.
요즘 롤에서 깨달음을 얻었다.
1패쫑, 2패쫑이라고 생각하고 하면 게임을 져도 스트레스를 덜 받는 것 같다.
"1패하면 쉬면 되지~!" 이 마인드가 쉴 수 있다라는 생각을 주더라.
그러다보니 부담없이 플레이하니깐 또 게임을 잘한다. 어제는 너무 피곤해서 2승하고 잤다.
요즘 실력이 올라오면서 징크스가 잘되는 것 같다. 계속 파면서 숙련도를 올려볼 생각이다. 물론 칼리스타도
최근 솔랭전적 최근 아쉬웠던 경기는 시비르 게임이었던 것 같다.
시비르 판 솔직히 게임이 나쁘지않았다. 그냥 내가 맨탈이 약해서 진것 같기도하다.
이즈리얼 세나한테 라인전 진게 뼈가 아프다.
초반에 2렙싸움을 할때 라인 밀면서 압박하려고 했는데 2렙 먼저 찍고 딜교하려다가 세나도 마찬가지로 2렙되고 W맞으면서 말려버렸다. 그이후로는 자르반 갱이 왔을 때 호응능력이 부족했던 부분도 컸었다.
그것만이 아니라 피오라, 피즈가 말리고 있는데 내가 더 바텀을 빨리 끝내고 합류할 수 있었을 텐데 그러지못했다.
결국 성장못해서 캐리를 못하고 게임을 저벼렸다. 물론 상대 리산드라, 녹턴이 꽤잘하더라.
이즈리얼은 시비르가 이길 수 있는 챔피언인데, 그냥 바텀 못해서 졌다.
이게임의 책임은 바로 나에게 있다. 나머지 게임들은 그래도 잘하기도 했고, 피곤한 상태에서 이겼다.
아마 풀컨디션이면, 바로 다이아몬드찍을 수 있을 것 같다. 조만간 다이아몬드로 갈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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