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상
-
주저리주저리] 매너에 대해서나의 일상 2024. 3. 4. 11:13
올해 33살이 된 나는 아직도 스스로 어른이라는 자각을 못하고 있다. 놀고만 싶고, 뒹굴고 싶고, 하고 싶은거만 하고 싶다는 욕망이 가득하다. 이전처럼 먼가 달리고 싶고, 해내고 싶다는 목표의식이 줄어서 그럴 수도 있다. 내가 생각하는 가치적인 부분보다 욕망에 맞춰서 살아갔던 '나'였기 때문일 수도 있다. 그래도 내가 살아가면서 배운 부분은 '사람'에 대해서 어느정도 많은 정보를 얻어본 것 같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은 냉혹할 때도 있고, 어쩔 때는 재미도 있는 삶이다. 비극과 희극이 공존하는 수많은 데이터가 생기는 장소이다. 이 데이터들이 발생하는 이유가 '사람'이라는 주체들이 서로간에 협력 혹은 교류와 관계를 맺으면서 발생하는 것이다. 우리가 글을 쓴다던지, 음식점이라던지 그런 것들이 생기는 이유..
-
[하남 미사 맛집] 독도쭈꾸미나의 일상 2024. 1. 22. 09:38
독도쭈꾸미를 가다! 오늘도 식도락 맛집을 찾아 미사역 근처를 돌아다니던중, 쭈꾸미 집을 찾았다. 이름은 독도쭈꾸미이다. 독도에도 쭈꾸미가 살아가나? 잘모르겠다. 그 깊은 바다에 살 수도 있으니 말이다. 일단 그게 중요한게 아니다. 이 음식점에 대해서 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상황이다. 우리는 쭈꾸미 + 새우 + 삼겹살로 시키고, 주먹밥 날치알 톡톡, 치즈떡사리까지 시켰다. 이거 다 못먹는 사이즈인데, 역시 못먹었다. 음식 사진 독도쭈꾸미에 관하여 일단 매우 만족스런 식사였고, 추가로 쭈꾸미 1인분까지 시켜서 먹었다. 물론 배불러서... 결국엔 남기고 포장해서 가져갔다. 너무 배불렀다. 그래도 맛은 있었다. 또한 맛집이라고 생각할만한 집이였다. 나중에 미사에서 쭈꾸미를 찾게된다면, 난 독도쭈꾸미를 당..
-
[솔로지옥3] 다보고 난 후, 후기나의 일상 2024. 1. 22. 09:14
내가 넷플릭스에서 그나마 보는 시리즈인, 솔로지옥 3가 1월 9일에 완결이 되었다. 이번 솔로지옥 3 는 다른 솔로지옥 시즌보다 색달랐던 부분들이 꽤 많은 것 같다. 능력있고, 비주얼적으로도 뛰어난 선남 선녀들이지만 이번엔 그 연애프로그램 보는 느낌보다 시트콤? 보는 느낌이었다. 솔로지옥 3의 출연자들은 나무위키로 검색하면 이렇다. 이번에 6명, 6명이었는데 여기서 핵심적인 인물들이 있다. 주관적으로 보면 남자쪽에서는 최민우, 이관희가 돋보였던 것 같다. 이 둘의 스토리가 재미있었던 것 같다. 갈등이 일어나는 부분들이 굉장히 재미있었다. 최민우쪽에서는 여자 2분이 있었고, 이관희는 여자 3분이 갈등이 있었다. 박민규 출연자분도 굉장히 매력이 있었지만, 앞에 두사람이 더 임팩트가 있었다. 스포일러 방지차원..
-
[하남미사 맛집] 후타츠, 옥여나의 일상 2024. 1. 17. 13:58
하남 미사에 체인점이 엄청 많고, 식당도 많은데 내가 주로 가는 음식점은 많이 없다. 그래도 새롭거나 맛집이라는 이야기가 들리면 꼭 가보는 버릇이 있다. 가본 다음 그 데이터가 쌓여서 이곳은 가야하는 식당, 이곳은 가면 손해보는 식당이라는 정의가 생긴다. 오늘 얘기해주고 싶은 식당은 남들에게 한번 정도는 꼭 가보라고 이야기하고 싶은 식당이다. 첫번째 식당은 후타츠라고 체인점이기는 한데 마제소바 맛집이다. 후타츠 하남미사점을 추천해요. 주 메뉴 : 마제소바, 아부라소바, 스테키동 일단 이곳의 주메뉴는 마제소바, 아부라소바가 메인일 것이다. 마제소바라는 음식이 머냐면, 일본의 국수요리이다. 그리고 아부라소바는 매운맛이라고 생각하면 좀 편할 것 같다. 마제소바의 매력은 새콤하면서(다시마식초를 넣어서) 날계란과..
-
[치맥집] 하남 미사 도른계나의 일상 2024. 1. 12. 17:01
도른계에 대해서 아시나요?? 도른계라는 치킨 집은 요즘 핫한 치킨집인것 같다. 일단 홈페이지만 들어가더라도 되게 다양한 지점을 가지고 있다. 프랜차이즈 지점으로서 치맥을 즐기러가는 사람들도 많고 핫하다. 일단 이 치킨집의 매력은 여기 있는 것 같다. 다양한 치킨 메뉴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다양한 맛과 트랜디한 통닭을 즐길 수 있다. 치킨 스타일은 전기구이 통닭으로서 구도로 통닭이랑 비슷한 닭으로 팔고 있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즐기러 가다. 이번에 도른계는 어쩌다보니 가게되었다. 병원에 신입샘이 있는데, 내 후배와 알게된 사이라서 같이 3명이서 만나게 되었다. 늦은 시간에 만나야했는데, 나는 좀 일찍 끝나서 기다릴겸 남자 후배와 먼저 만났다. 가서 사격을 했는데... 아우 짜증난다 너무 안떨..
-
[넷플릭스] 솔로지옥3 1편 리뷰나의 일상 2023. 12. 26. 15:32
나는 방송을 잘 안본다. 근데 그중에서 그나마 열심히 보는 시리즈가 있다. 바로 솔로지옥이다. 시즌1부터 시즌2를 꼬박꼬박 계속 챙겨보면서 자극을 받고 보고 있다. https://youtu.be/P-PafKq-9Nw https://youtu.be/WKQDYJxvKVM 세상에서 가장 핫한 지옥 솔로지옥은 포스터에도 적혀있지만 세상에서 가장 핫한 지옥이라고 나도 이야기하고 싶다. 저속에서 보이는 감정싸움과 심리적인 요동, 그속의 허리캐인, 눈물... 이런것 저런것들이 방송이고 대본이며, 지어내는 것 같기도 하지만 계속 보게된다. 참고로 나는 연애프로그램을 매우 싫어하는 편이다. 나는 솔로라던지 환승연애라던지 1편보고 꺼버리는 편이다. 근데 이상하게 솔로지옥은 판타지같다고 해야할까??? 은근히 계속 보게된다...
-
2023 한중일 이스포츠를 다녀온 이야기/K-SPARA 강연다녀온 이야기나의 일상 2023. 12. 22. 15:51
여수여행기 :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 의무지원 다녀온 썰 저번주 토요일인 10월 14일부터 시작된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에 토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현장의무지원을 다녀왔다. 이런 형식의 지원은 처음 가봐서 신기하면서 재밌는 경험이었다. 오늘 내가 갔다왔던 흔적을 보면서 그때 기억을 떠올리고 있다... 목요일은 SBXG에서 FearX로 바뀐 팀에 나가고 금요일도 일하고 SBXG에서 FearX로 변경 토요일에 가기전에 매주 나가고 있는 SBXG에 나갔다. 프로게이머들에 대해서 느끼는 통증들은 거의 비슷비슷하면서도 다른 특성때문에 또 다르게 느끼기도 한다. 그부분에 대해서 약간 대비하며 지냈던 것 같다. 여우가 이쁜 FearX, 이번년도 화이팅~! 토요일 여수에 도착하다. 토요일 아침은 너무 추웠다... 진심 이렇게..
-
[리그오브레전드]에메랄드2까지 올라옴.나의 일상 2023. 12. 13. 11:30
이제 다이아까지 189점 남았다... 좀만 더하면된다. 근래에 점수가 23~25점 정도 주니깐 7~8판 정도이기면 아마 다이아몬드에 올라갈것 같다. 근데 친구때문에 듀오로 많이 하고 있다보니 솔로랭크를 몇판 못돌리고 있다. 솔로랭크할때는 주로 징크스 카이사 위주로 하고 있고 듀오로 할때는 진 바루스 케이틀린 위주로 하고 있다. 칼리스타는 원래 잘했는데 근래에 잘안되가지고 약간 내려놨다. 아 근데 진심 팀운 탓이런거 안해야하는데 난 아직 올라갈 정신이 안되어있는 것 같다. 자꾸 남탓하면서 상대방의 잘못만 찾으려고 하는 습관이 있는데 못된 버릇이다. 내가 할것만 잘하고 멀 그다음 해야할지, 디테일한것에 집중을 해야한다. 근래에 이기는 전적이 많아지고 있기는 하지만 솔직히 아직 많이 부족하다. 나의 라인전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