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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상] 대전에 가는 맛집 돈돌이 생막창
    나의 일상 2023. 11. 24. 12:37

    https://www.google.com/maps/place/%EB%8F%88%EB%8F%8C%EC%9D%B4%EC%83%9D%EB%A7%89%EC%B0%BD/data=!3m1!4b1!4m6!3m5!1s0x3565488a1455fc77:0x43934b9ebb70bb0d!8m2!3d36.3436501!4d127.4509663!16s%2Fg%2F11g0kjnwd7?entry=ttu

     

    돈돌이생막창 · 자양동 173-9번지 동구 대전광역시 KR

    ★★★★★ · 음식점

    www.google.com

     


    나는 대전에서 30년 가량 살아왔다. 그래서 그런지 대전에 가면 가고 싶고 추억이 떠오르고 정겨운 도시이다.

     

    그렇게 대전만 생각하면 눈물이 흐를 때도 있고, 가끔은 웃음이 나기도 하고 조울증 환자가 되고는 한다.

     

    이런 나에게는 대전에서 꼭 가는 음식점들이 있다. 그중 내가 좋아하는 맛집 중 하나를 소개하고자 한다.

     

    이집은 기억하기로는 아마 29살쯤에 알게된 집이다. 엄마랑 동생이랑 맛있다고 데려간 음식점인데, 그때 약간 컨디션도 안좋고 기분도 안좋은 상태였었을 것이다.

     

    머때문인지 모르는데, 기분이 안좋았지만 이 음식을 먹고 참을 수 없이 계속 허겁지겁 먹고 일주일에 1번씩 꼭 갔던 기억이 있다. 음식점이름은 바로 돈돌이 생막창이다.

     

    돈돌이 생막창

     

    가면 웨이팅도 걸릴때가 많기도 하고, 식당 사장님이 조금 독특하시다.

     

    일단 특징을 좀 얘기를 해드리자면, 식당 사장님이 경상도 대구사람이다. 그래서 그런지 약간 드센 언어와 표현을 하신다.

     

    그런 이유때문에 서비스를 따지시는 분들은 별로 안좋아하시는 경향이 많다.

     

    첫인상이 별로면 맛도 없어지는 노시보효과도 있어서 그런 분들에게는 추천을 하면 안될 것 같다.

     

    이 집의 대표 메뉴는 돼지 곱창구이이다. 어떻게보면 태영생막창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이다.

     

    근데 다른 곱창구이집과 다른 점은 크게크게 잘라주시는 점과 굽는 방식이 특이하고 되게 스타일리쉬하게 타지않는다.

     

    그리고 먼가 별거없지만 단출한 콩나물과 소스, 밥시키면 나오는 진짜 강된장과 무, 두부밖에 안들어간 된장찌개 정말 별거없는데 맛있다.

     

    태영생막창의 생막창

     

    딱 이 비주얼이다.

     

    보기만 해도 배고파지는 부분이다.

     

    예전에 대구에 안지랑 곱창을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그때 되게 맛있었는데 그맛을 대전에서 느끼게 만든 집이다.

     

    안지랑 곱창과 비교하면 추억보정 필요없이 돈돌이생막창은 크게크게 잘라주니깐 먼가 더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

     

    단점이 있다면, 기름진 걸 많이 먹으면 소화가 안되서 배가 아플 수 있다.

     

    생막창

     

    그렇게 먹고 2차로 우송대 근처 실전사거리로 가서 술을 한잔한다면 딱일 것이다.

     

    된장찌개는 밥비벼서 바로 먹어치워버려가지고 ㅠ 못찍었다.

     

    여러분들이 가서 먹어보시길 바랍니다.

     

    돈돌이 생막창 추천합니다.

     

     

    역전할맥

    지도


    돈돌이 생막창 근처에 피자집도 있는데 바로 앞쪽에 있다.

     

    거기도 나름 괜찮아서 추천합니다. 피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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