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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 통증, 통증관리가 중요한 문제
    물리치료 2023. 11. 24. 10:48

    근래에 나에게 방문하시는 환자분들을 보면

     

    목이 80퍼센트에 가까운 것 같다. 왜이렇게 많으신가 보면 직업군들이 사무직, 주부, 미용사, 교사이신 분들이 주이시다.

     

    그리고 우리에게 알려진 바로는 목통증은 허리 통증 다음으로 의료비용을 소모시키는 문제이기도 하다. 엄청 많다.


    나에게도 많이 오시는 분들의 양상을 좀 살펴보자면...

     

    남자분들 같은 경우는 30대 분들이 많고, 여성분들 같은 경우에는 40대 이상 환자분들이 대다수이시다.

     

    왜 그런 것일까? 다들 물어보면, 이유없이 아파졌다는 얘기를 많이 하신다.

     

    먼가 신경계가 예민해졌다는 얘기인데, 어떤 활동을 하고 계신지 물어보면 운동량이 거의 없다. 걷기 30분정도이거나 집에서 쉬는 것, 넷플릭스 보는 거 빼고는 거의 없다.

     

    그렇다면 굉장히 활동량이 떨어졌고, 또 일은 계속 고정된 자세에서 일을 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먼가 단서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있었다. 아픈 양상들도 다들 다양하다.

     

    대다수의 분들이 목이 아파지고 난후에 두통까지 발전되신 분들이 많고, 목만 아팠는데 손까지 저리다는 분들도 꽤있다.

     

    그중에서는 더 오래되다보니깐 양쪽 팔 다 저리다고 하시더라. 그래서 나는 평가를 통해서 머가 예민해져있는지 확인을 꼭 해보는 편이다.

     

    이런분들의 경우에 주로 꾹꾹 참다가 지나면 괜찮아질 줄 알고 2주 ~ 3달 참고 오신 분들이 대다수이다. 중증으로 오기전에는 다들 오시는 편인데, 어떤 분들은 진짜 1년정도 참다가 손에 감각이 사라지면서 문제가 생긴 분들도 많더라.

     

    하이튼 평가를 끝내고 예민함을 낮춰주고, 1~2 session까지는 걷기 운동이나 자전거 운동위주로 시키는 편이다.

     

    3session 까지를 통해서 목의 문제가 어디서 원인이 온건지 확인해보는 편인데

     

    주로 내가 목문제를 해결하는데 출처는

    경추통증의 진단과 치료저자GWENDOLEN JULL출판군자출판사발매201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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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PI

    강의 들었던 내용으로 하는 편이다.

     

    다시 들어가서 목의 문제는 4개의 정도가 나온다.


    1. 목의 움직임이 제한이 생겨서 걸려서 아프다고 느끼는 문제.
    2. 목에 협응 문제가 생겨서 통제를 못하는 문제.
    3. 목에 두통이 생기는 문제.
    4. 목에 문제가 생겨서 손까지 저리는 문제.

    1번의 문제 같은 경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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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IVM

    초반에 1session에서 이런 방식으로 해보면 움직임이 좋아지는 경우가 많다.

     

    그러면 나는 "아 1번의 문제이구나! 제한을 해결해주자!" 라고 생각해서 바로 아래처럼 떨어뜨려주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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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그럼 1번의 문제가 해결되어주면 그렇게 움직이고 운동을 통해서 6주정도 재활하면 거의 대충 다 끝난다.


    2번의 문제같은 경우에는 교통사고로 아파진 경우이거나 또는 자주 목을 비틀거나 먼가 목이 불안하다는 느낌을 얘기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그럼 나는 내가 환자분들에게 주는 운동프로그램 같은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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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부 목근육

    이 근육들을 얘기하면서

    이 근육들이 목을 안정감을 제공해주는 근육들인데 이 근육의 약화가 있을 때 불안하다고 느낀다.

    훈련시켜야 한다.

    APPI에서 배웠던 내용

    이렇게 아래의 운동들을 차례차례로 시키면서

    점점 progression을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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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부목근육 운동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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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부목근육 운동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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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력 운동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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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력 운동 2

    그리고 나서 잘되기 시작하면 근력운동이라던지 전체적인 운동이라던지 같이 하는 편이다.


    3번 같은 경우에는 두통인데, 두통은 3가지 유형이 있다고 한다.

     

    1. 경부성 두통
    2. 긴장성 두통
    3. 편두통

     

    이 온다고 한다. 최근에 봤던 논문들을 봤을 때 두통이 혈관의 압박과 관계가 있다는 얘기가 많더라. 그래서 나같은 경우에는 근육의 긴장과 관련된 얘기를 환자에게 한다. 그리고 감소시키는 방법을 소개한다.

     

    근육들의 긴장에 따라서 어떠한 경우에는 뇌신경 중 하나인 삼차신경과 같이 통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어떠한 경우에는 목근육의 긴장도로 인해서 혈관에 영향을 주어서 편두통까지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근육의 긴장도를 떨어뜨리는 방법에는

     

    1. 근육을 사용하자. 우리 근육은 펌프 같은 역할을 하는데, 계속된 수축을 하고 있으면 허혈이라고 하여 피가 움직이는 않는 순환의 문제를 일으켜 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 그렇기에 펌프를 하여 순환을 시킬 수 있다. 근육을 사용하면 또한 억제되서 통증을 줄일 수 있다. (너무 예민하거나 아프면 아파지는 경우도 있음.)

     

    2. 호흡을 통해 떨어뜨리는 방법이 있다. 우리 몸에는 부교감신경과 교감신경계라는 것이 있다. 부교감 신경은 억제를 시키는 신경계라고 생각하면 좋고, 교감신경은 흥분을 일으키는 신경이라고 간단히 생각하시면 됩니다.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될 때가 오랜 고정자세를 통해 긴장도가 증가될 때, 너무 힘든 운동을 계속 하여 스트레스 호르몬 (콜티졸) 등이 활성화 될 때, 심박수와 호흡수가 빨라지는 흥분되는 상황에 있을 때 이 신경계가 활성화되면 등과 허리, 목 근육까지 예민해지면서 근육이 뻣뻣해지는 현상을 겪을 수 있다. 그렇기에 부교감신경계라는 신경 시스템을 사용하여 억제를 시켜야한다. 대표적으로 어떤 것이 있냐면, 가벼운 걷기 및 산책 (10~15, 조깅은 아닌), 흉식 호흡, 명상 등의 활동을 하였을 때 우리는 교감신경을 억제시킬 수 있다. (어떠한 상태일때도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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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감신경계를 얘기해주면서

    3. 가벼운 마사지와 스트레칭 (너무 장시간 사용할 경우 더 아파질 수 있음)

    통증을 줄이는 방법으로 가벼운 마사지(폼롤러도 좋음), 스트레칭(반복적으로 빠른 시간안으로 움직이는 형태) 등을 했을 때 통증이 감소될 수 있습니다. 할 시에 조건이 있는 데요. 너무 아프거나 예민한 경우에는 했을 시 잠깐의 효과를 보지만(1~3분, 길면 10분) 더 아파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파지지 않도록, 장시간보다는 7~10초 정도의 시간을 통해서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마사지의 경우에도 움직이기보다는 대고 가만히 기다려주면 효과를 봄.)

     

    이런 식으로 해서 건강한 웰빙과 생활 습관을 바꾸는 방법과 운동들을 시키는 편이다. 운동은 위의 운동들과 같이 시키거나 근력운동을 시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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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러그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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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령 댕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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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 올리기

    이제 이 이후부터는 팔운동, 상체 운동, 하지운동 같이 곁들여서 하시면 되는데요. 환자분이 통증을 줄이는 것에만 만족하실거면, 여기까지만 하시면 되고, 더 삶의 질이라던지, 그렇다면 GYM이나 필라테스, 요가 같은 운동을 해보라고 권유한다.


    4번째의 문제는 저려지는 문제라고 했는데, 이 문제는 허리와 비슷하게 가면 된다. 예민성이 높아져서 생긴 문제라면 얼른 떨어뜨려서 환자가 아파하는 증상을 호전시키고, 다시 원래 움직임으로 회복시키는게 중요할 것이다.

     

    만약 감각과 운동신경의 손상까지 왔다면, 빠르게 24시간안으로 병원으로 보내서 조치를 취해야할 것이고, 재활시기에 도착을 하면 얼른 신경의 회복을 일으키는 감각과 운동 신경에 자극을 줘서 원래의 움직임으로 복귀시키는 것일 것이다.

     


    이렇게 나는 목에 대해서 이런식으로 하는 편인 것 같다. 환자분들이 쉽게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

     

    나도 아픈데, 잘 안낫지 않은가 ㅠㅠ

     

    만성통증으로 가면, 진짜 술먹고 다음날이나 잠을 못자고 다음날, 스트레스 받고 다음날에 아주 죽음이다.

     

    그날 하루는 그냥 날라가는 경우가 많다.

     

    나도 이런데 환자분들은 어떻겠는가 ㅠㅠ. 목문제는 관리가 굉장히 중요한 문제이다.

     

    여러분들도 겪고 있다면 내비두고 참지마시고 해결을 하러가셨으면 좋겠다.

     

    정말 잘 관리해야하는 문제이다. 인생에 있어서 목문제가 4번 크게 아프다고 한다.(Gwendolen jull이 말씀하심)

     

    그러니 아직 안아프더라도 예방할겸 운동도 하시고, 활동량도 좀 늘리시고 건강 관리를 하시기를 바랍니다!

     

    이상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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